Korean Work Ethic

Essay
Published

February 2, 2024

https://youtu.be/JCnvVaXEh3Y

As I spent time in Korea, I began to see this insane work ethic everywhere. I’ve done media interviews in probably a dozen countries at this point. Everywhere I’ve gone, every journalist I’ve spoken to, there’s this kind of unspoken understanding that they’ve got me for like 30 minutes, maybe an hour at most. Yet, in Korea, every single media interview I did, lasted for multiple hours. One of them lasted an entire Sunday afternoon, and from what I could tell, this seems completely normal to them

Now, despite all the things that we’ve been talking about, I fuckin’ love Korea. I’ve loved my time here. It is such a cool and considerate and conscientious culture. I love the way they moan when you talk to them to show you that they’re listening really intently

I love the foam that they put on the car doors to make sure that they don’t dent the cars next to them. I love all the crazy herbal drinks and coffees with English words that make absolutely no sense


아예 ’세상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라는 타이틀을 달고 작가 Mark Manson이 유튜브에 한국을 여행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PC방부터 시작해서 심리학자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유명한 Pew Research의 내용도 언급됐다. 성리학적 가치의 부정적인 부분과 자본주의적 가치의 부정적인 부분의 강력한 시너지로 사회 전체가 구조적으로 불안이 강화되는 사이클을 가졌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분석과는 별개로 영상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이 있었다. 내가 미국에서 느꼈던 점과 일맥상통했기 때문이다.

일단 한국인의 work ethic은 확실히 돋보인다. 나는 한국에서도 대체로 바쁜 편이었는데, 미국에선 더 확실하게 바쁜 편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태도를 인정해줬다. 공부랑 일에 다 진심이라는 것, 이 친구는 바쁘게 성장하는데 욕심이 있다는 걸 알아줬고 전반적으로 좋은 인상을 남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K-reaction인 대화 들으면서 눈 보기, 고개 끄덕이기, 음음하는 리액션은 어디서도 좋아한다. 그리고 특히 의외로 교수님들이 한국식 인사를 좋아하셨다. 습관이라 처음엔 눈치를 못채고 있다가, 수업 내내 볼 때마다 인사를 하니 기분이 좋으신게 느껴진 적이 많다. 교수님의 배경이 무엇이든 좋아하셨다.

만국 공통으로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태도,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는 태도는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혼자만의 깨달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만나니 굉장히 반가웠다.

Photo by Ahmed Zayan on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