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M conference에서 2024 잠정 실적, 2025 guidance 발표
Revenue: $45.0 bn vs. cons $45.5 bn vs. 3Q24 guidance $45.4-46.0 bn
- Mounjaro: $3.5 bn vs. cons. $4.4 bn
- Zepbound: $1.9 bn vs. cons. $1.9 bn
Mounjaro/Zepbound volume이 충분히 성장하지 못한 부분을 타 포트폴리오에서 막아줌
2025년 guidance는 consensus-inline
2024 revenue progression, 2023-2025 revenue (Source: Eli Lilly)
- US incretin analogs market (Source: Eli Lilly)
- 3Q24 실적, 4Q24 잠정실적과 2025 guidance를 보면, consensus만큼 나올 것으로 보이고
- 주가가 달렸던 시기에 기대했던 GLP-1 당뇨/비만 치료제의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임
공급 측면
- 같은 성분에 라벨만 다른 두 약의 처방 dynamics가 다름
- 당뇨는 일반적인 처방 추세
- 비만은 일반적인 처방 추세이나, 비만으로 처방받는 환경 자체가 새롭게 조성된 것이나 마찬가지고
- 여기에 미용 목적 처방, 신규 처방 라인 (Lilly Direct, Ro)을 통한 처방도 이루어지고 있음
- 이 때문에 처방 데이터로 수요-공급 문제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음
- 2.5mg vial 출시 발표를 공급 문제의 해소로 해석했었는데 4Q24 잠정 실적은 공급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만듦
- 회사의 입장에서 같은 성분의 두 약 중에 비만만 consensus를 맞추고
- 당뇨는 consensus를 맞추지 못한 부분을 공급 측면에서 고민해보면
- 제한된 공급 내에서 마진이 상대적으로 더 잘나오는 비만에 공급을 몰아줬을 가능성이 있음
수요 측면
- Reddit 등지에서 반응을 찾아보면 1) insurance coverage가 너무 없다 2) 어떻게든 맞고 싶은데 너무 비싸다 3) 예전엔 구하기 너무 어려웠다
- 최근 공급 관련해서 언급이 딱히 안보이는 것으로 보아 지금은 공급 문제가 해소됐다고 판단할 수 있는듯
- 일전에 insurance coverage는 double counting과 같은 문제가 있어서 회사에서 coverage를 자랑하는 숫자가 실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반박이 있었는데
- 이번 JPM Healthcare 행사에서도 insurance coverage에 대한 언급이 딱히 없었던 것으로 보아 이 부분을 신경쓰는 것 같음
- Survey data를 좀 둘러보면
- 미국 인구의 8분의 1이 최소 1번은 GLP-1 약을 맞아본 경험이 있고
- 비만약은 off-label 처방이 최소 3분의 1 이상이 될 정도로 기존의 약과 처방 dynamics가 다르고
- 소득이 높을수록 처방 경험이 많고, 반복처방을 받고 있음
- 처방을 on/off 한다는 CEO의 언급이 있는데
Q. And I guess on the demand generation side, is Lilly – at this point, should we think of this as kind of like full push ahead or are you still balancing…
A. It’s still metered, to be honest. And I think that’s confusing because people want an on/off switch
- 이 부분과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정말 맞고 싶은데 비싸서 못맞겠다
- 가격이 수요를 끌어올리는데 있어 주요 barrier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 제약이 정말 어려운 섹터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 이번 비만약 리서치…
- 장기 투자 시계열로는 괜찮은 종목이라 생각하긴 하는데, 제약/바이오는 내가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투자하는 영역이라는 점에서 꽤나 만만치 않다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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